[재경일보=김미라 기자] 5명에게 새 삶을 주고 하늘나라로 간 탤런트 고(故) 김성민씨가 26일 4주기를 맞은 가운데 지난 4월에는 7명에게 새 삶을 준 초등학생 고(故) 고홍준(9)이 있었다.
고 군은 지난 4월 1일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갑작스러운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고 군은 곧바로 제주대병원에 이송돼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5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고 군이 기증한 장기는 심장, 폐, 간, 신장, 각막 등이다.
고군의 아버지 고동헌 씨는 "아이를 보낸 뒤 하루 수백번 씩 웃었다 울었다를 반복할 정도로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아이를 자랑스럽게 보내기 위해 장기기증에 동의한 만큼 평생 홍준이를 사랑하고 평생 기억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16년 6월 26일 뇌사 판정을 받은 뒤 5명의 난치병 환자에게 새 삶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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