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62명…서울 확진자 한달새 약 500명

김미라 기자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51명·누적 1만2653명

오늘(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715명이 됐다.

지역별 일일 발생현황을 보면, 경기 17명, 서울 14명, 대전 6명, 광주 4명, 전남 3명, 충남과 충북 각 1명 등 이다. 해외유입은 22명이다.

현재 서울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방문판매업체와 운동시설, 교회,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지난 한 달간 서울에서 약 50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2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총 1284명으로, 이 중 37.5%가 최근 한달 사이에 확진됐다.

특히 서울 관악구 대형 교회 왕성교회의 집단감염 확진자가 이미 20명을 넘어섰다. 또 학교 교사와 호텔 사우나 직원, 구청 기간제 직원까지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왕성교회

이같은 추세라면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내달 초에 경북(1387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802명으로, 경북(1378명)의 58.2%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과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 여파로 인해 4일만인 같은 달 31일 861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에서 59명이 새로 확진되는 동안 경북에서는 단 1명만 추가됐다.

이달 들어서는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장, 수도권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었고, 지난 9일 0시 기준으로 1015명을 기록해 1000명을 넘어섰다.

이달 서울 확진자는 482명이 늘어났지만 경북은 9명만 늘어나, 두 지역은 환자 수 차이는 576명에서 103명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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