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로나19 발생현황, 송파구 교회 관련 3명 추가 확진…교회 방역강화 조치 24일 해제

김미라 기자

코로나19 발생현황, 송파구 교회 관련 3명 추가 확진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63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서울 송파구 소재 교회와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서울시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해당 교회 성도인 송파구민 1명(서울 1498번)이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1일 같은 교회 교인 또는 확진자의 가족인 서울 1511, 1512, 1514번이 확진됐다.

서울시는 해당 교회에 대해 운영 중단을 지시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교회에 이달 1일부터 20일 사이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취합검사법을 통한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교회 관련 확진자 4명을 '송파구 교회 관련'이라는 이름의 집단감염 그룹으로 관리하고, 이들의 추가 접촉자 파악 및 최초 감염경로 파악을 진행 중이다.

광주 교회 거리두기
▲ 지난 12일 광주의 한 교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50명 미만의 신도들만 예배당에 출입해 예배를 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자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모든 모임을 금지했다.

한편,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교회 방역강회 조치를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지방자치단체별 행정조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다고 판단하고,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정규예배 외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을 금지하고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도입했다.

이와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교회 소모임 관련 조치가 해제되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고 판단할 경우 자체적으로 지금의 행정조치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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