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원/달러 환율 1,200원대 마감…미·중 갈등 심화

이겨레 기자

원/달러 환율이 24일 상승해 나흘 만에 1,200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2원 오른 달러당 1,201.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개장과 함께 1,200원대로 올라선 뒤 장중 대체로 1,200원 인근에서 소폭 등락했다.

미국의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 조치에 맞서 중국도 반격에 나서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할 것을 요구하자 중국은 이날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문을 닫으라며 맞대응했다.

사실상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보복전 양상으로, 향후 양국이 더 치열하게 난타전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환율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800억원가량을 사들인 가운데 0.71% 하락 마감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30.86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6.98 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9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4.6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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