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라질 신규 확진자 5만명대…미국, 9일째 평균 1000명 사망

함선영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중국은 진정세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5일 오전 10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5일 오전 10시 기준)

진정세를 보이는 듯했던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만명대로 늘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5일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전일대비 5만1603명 급증한 280만1921명에 이른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 2만명대에 이어 전날은 1만명대로 줄며 진정세를 보였지만, 이날 다시 5만명대로 올라섰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154명 많은 9만5819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2일 541명에 이어 전일 561명을 기록했으며, 사흘 만에 1000명을 웃돌았다.

브라질에서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가운데, 대통령실에서 전체 직원 3400여명 중 178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장관급 각료 가운데도 조르지 올리베이라 대통령실장 등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최근 9일째 평균 코로나19 사망자가 1000명을 넘고 있다. 이는 최근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주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되며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른 여파로 보인다.

일리노이주의 경우 이날 1471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면서 14일 연속으로 하루 환자가 1000명 이상 발생했다. 일리노이주의 누적 환자는 18만4712명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76만8083명, 사망자 수를 15만6753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나오면서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5일 발표했다. 중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100명을 넘었다가, 이후 닷새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본토에서는 신장(新疆)웨이우얼(위구르)자치구에서만 22명이 확인됐다. 그동안 연일 감염자가 나오던 랴오닝(遼寧)성은 신규 환자가 없었고, 해외 역유입은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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