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하락으로 상승여력은 커졌지만…보수적 대응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겨레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0.37포인트(1.34%) 오른 2,304.59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18일 화요일 종가기준 2,407.49로 시작했지만 이날 거래로 43.65포인트 하락한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하락했지만 그만큼 상승 여력이 확대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DB투자증권은 21일 'Fact & Sentiment'라는 보고서를 통해 "주가지수는 하락하며 상승여력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DB투자증권이 분석한 상승여력은 23.19%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피 주간 수익률 -5.54%였으며 주간 수익률 상위 섹터는 헬스케어(0.82%), 커뮤니케이션(-2.83%) 등이었고 주간 수익률 상위 종목은 유나이티드제약(62.71%), 신풍제약(24.1%) 등이었다.

한편 다음주 증시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가능성에 따른 경계감 고조로 보수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SK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 단계 격상 가능성 있어 경계감은 다음주가 최고조. 보수적인 대응 전략 필요한 시점"이라며 "3 단계로 격상되면 모든 경제활동에 큰 충격을 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내수주 및 경기민감 업종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오는 28일 부터 시행되는 첨단재생바이오약법(첨생법) 시행으로 정책적인 모멘텀이 있는 헬스케어업종을 제외한 성장주도 단기조정 가능성을 열어둬야한다고 SK증권은 덧붙였다.

코스피가 전날보다 30.37포인트(1.34%) 오른 2,304.59에 거래를 마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8.21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B투자증권#SK증권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