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첨단물류센터 잇달아 건설하는 쿠팡…고용창출 효과도 기대

김동렬 기자

쿠팡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내년부터 2년간 1천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12개 넓이에 이르는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1천억 원 정도 투자되는 쿠팡 첨단물류센터가 건립되면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유통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는 지난 4일 광주광역시와 '쿠팡 광주 평동3차 첨단물류센터'를 건설하기 위한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식' 이후 일주일 만이다.

쿠팡은 최근 충북 음성군에 이어 광주광역시에도 첨단물류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쿠팡 충북·광주·김천에 물류센터 짓는다…생활권 확장에 일자리까지 '일석이조'

음성군에 설립될 ‘쿠팡 금왕 물류센터’는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단위 물류시스템 중 충청도 전역을 책임지며, 광주광역시의 ‘쿠팡 광주 평동3차 첨단물류센터’는 호남 지역에 건설되는 첫 로켓배송 전국단위 물류센터라는 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쿠팡-이미지1-김천시에도-첨단물류센터-설립…더-가까워지는-로켓생활권
쿠팡 제공

◆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지자체들 ‘환영‘

쿠팡은 광주와 김천 지역에 댁모 물류센터를 건설하며 지역 인제를 우선 채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쿠팡은 물류센터 건립으로 인한 신규 고용 예상 인원을 광주 2000명, 김천 650명으로 예상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쿠팡의 광주 진출은 희망을 안겨주는 최고의 선물이다"고 말했다.

양재 첨단 물류 도시첨단물류단지 서울시 물류센터
하림산업 제공

◆ 하림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조성

한편, 하림산업도 지난 9일 서울시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조성안을 공개했다.

내년 말 착공해 2025년 말이나 2026년 중에 완공 예정이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에 인접해 있고, 9만4천949㎡(2만8천800평) 규모다.

하림산업은 이곳에 유통물류시설뿐 아니라 업무·컨벤션·공연장·판매·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 여건이 좋아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에게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할 수 있다고 하림산업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물류센터#쿠팡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