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전 시황] 코스피 장중 1%대 하락…2,310대 등락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23일 장중 1%대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42포인트(0.58%) 내린 2,319.87을 가리켰다.

▲ 코스피 장중 1%대 하락

지수는 전장보다 19.97포인트(0.86%) 오른 2,352.56에서 출발했으나 점차 상승 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902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 원, 1,731억 원 순매도했다.

세계 각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 강화 부담이 커진 와중에도 최근 낙폭이 컸던 기술주의 강세가 상승장에 힘을 실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크다. 테슬라 배터리데이 실망감에 2차 전지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25%), 네이버(2.99%) 등이 오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60%), LG화학(-1.88%), 현대차(-1.1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서비스(1.18%), 운수창고(0.85%), 유통(0.83%), 섬유의복(0.78%) 등이 강세를 보이고 화학(-0.93%), 의약품(-0.87%), 통신(-0.65%), 기계(-0.60%) 등은 약세다.

코스피

▲코스닥 보합권 등락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포인트(0.09%) 오른 843.4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85포인트(1.52%) 오른 855.57로 개장한 후 상승 폭을 내주고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8억 원, 525억 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780억 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카카오게임즈(3.05%) 등이 오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1%), 씨젠(-1.04%), 에이치엘비(-3.44%), 알테오젠(-1.29%) 등은 내렸다.

▲뉴욕증시 나스닥 1%대 상승 마감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5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05%), 나스닥 지수(1.71%)가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증시

22일(전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 하락한 3,274.30P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미국 법인은 중국 바이트댄스와 완전히 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바이트 댄스 측은 일부 지분 매각 이후에도 틱톡 글로벌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으로 미-중 갈등 우려가 부각됐다.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를 보이며, 2차 봉쇄 우려가 부각된 점 역시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한편 인민은행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은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한국증시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