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시 마감]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매수에 1.3% 상승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1%대 상승하며 마감했다. 5일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11포인트(1.29%) 오른 2,358.0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6포인트(0.11%) 오른 2,330.55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1.3% 상승 마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696억원, 3천88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이날 5천490억원을 순매도했다.

연휴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은 시장 불안감을 키우는 소식이었으나, 병세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는 백악관 의료진의 회견에 우려가 완화됐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 합의 기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트럼프 대통령발 불확실성 우려를 눌렀다.

9월 국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며 호조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현대차(4.76%), 기아차(7.68%) 등 현대차 계열사가 미국 내 시장점유율 확대 소식에 급등했다. 이밖에 KB금융(3.99%), 신한지주(3.44%), 롯데케미칼(8.40%) 등이 강세였다.

SK바이오팜은 일부 기관의 의무보유기간 해제 등 영향으로 10.22%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4.24%), 철강·금속(3.85%), 기계(3.63%), 화학(2.68%) 등 경기민감 업종의 상승 폭이 컸다.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의약품(-0.22%), 서비스업(-0.07%)은 약세였다.

코스피

▲코스닥 1.21% 상승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24포인트(1.21%) 오른 858.3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6%) 오른 848.67에 출발해 개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상승 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72억원을, 기관은 22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주 가운데선 씨젠이 7.45% 급등했다. 에이치엘비(-2.12%), 카카오게임즈(-3.56%)는 2%대 이상 하락했다.

▲ 일본 증시(오전)

5일 오전 일본 증시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35% 오른 2만3340.52에, 토픽스 지수는 1.86%오른 1639.2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부양책이 타결되면 시중 유동성이 확대돼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는 이날 휴장했다. 중국 증시는 중추절과 국경절이 겹쳐 10월 1~8일 장기 휴장한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내린 달러당 1,163.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한국증시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