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시 마감]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마감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8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02포인트(0.21%) 오른 2,391.9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마감

코스피는 전장보다 21.55포인트(0.90%) 오른 2,408.49에 개장한 뒤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7천57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이 6천14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1천653억원어치 팔아치우며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별적인 부양책 타결을 촉구하고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부양책 협상을 이어갔다는 소식에 2,400선 위에서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12조3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LG화학(1.76%)과 삼성SDI(1.25%), 셀트리온(0.58%)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33%)는 3분기 '깜짝 실적'에도 웃지 못했고, 네이버(-1.31%)와 현대차(-1.37%)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코스닥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1.96포인트(0.23%) 상승한 871.6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5.46포인트(0.63%) 상승한 875.12에 시작해 강보합세로 마감하며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천113억원, 외국인이 27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87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씨젠(5.58%)이 5% 이상 상승하며 30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4%)와 셀트리온제약(0.53%)도 소폭 올랐다. 반면, 에이치엘비(-1.91%)와 카카오게임즈(-2.75%)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1,153.3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주요 증시가 8일 전일 밤 뉴욕증시 상승 분위기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96% 상승한 2만3647.07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55% 오른 1655.47에 장을 종료했다.

먼저 마감한 대만 가권지수도 1.10% 오른 1만2887.19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홍콩 항셍지수는 장 종료를 약 1시간 앞두고 0.66% 하락 중이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휴장했고 9일 다시 개장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한국증시#아시아증시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