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시 마감]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2,400선 회복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12일 상승세를 타며 2,40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7포인트(0.49%) 오른 2,403.7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2포인트(0.51%) 상승한 2,404.18에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2,400선에서 등락하다 마감했다.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400선 회복

이날 유가증권에서 개인이 2천34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384억원과 8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연휴 동안 강세를 보인 미국 증시의 영향에 더해 중국 황금 연휴 기간 항공기 이용객 수와 관광객 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국내 장 마감 무렵 전장 대비 2.5% 가까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1.17%)와 SK하이닉스(3.14%)가 상승을 이끌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예방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한다는 소식에 셀트리온(4.39%)이 4% 넘게 올랐다. LG생활건강(2.92%)도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2.99%)와 LG화학(-2.89%), 카카오(-1.98%)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2.22%)이 2% 이상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1.46%)와 종이·목재(1.39%), 섬유·의복(1.25%), 전기·전자(1.14%), 의약품(1.10%) 등이 1% 이상 올랐다. 운송장비(-0.65%)와 철강·금속(-0.70%), 기계(-0.26%)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코스닥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1.88포인트(0.22%) 오른 873.5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포인트(0.42%) 오른 875.25에 시작해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2천2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1천538억원과 25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76%)와 셀트리온제약(2.54%), 제넥신(5.13%), CJ ENM(3.66%) 등이 올랐고, 씨젠(-4.01%)과 카카오게임즈(-7.36%)은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5원 내린 달러당 1,146.8원에 마감했다.

증시

▲아시아 증시

일본 증시는 12일 하락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61.00포인트(0.26%) 내린 2만3558.69로 종료했다. 토픽스지수는 4.0.포인트(0.24%) 떨어진 1643.35로 마쳤다.

중국 증시는 이날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6.39포인트(2.64%) 오른 3,358.47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이날 미국 반도체 지수가 주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매수가 선행해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간 채 폐장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8일 대비 68.72 포인트, 0.53% 올라간 1만2955.91로 거래를 끝냈다. 9월16일 이래 3주일 만에 고가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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