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시 마감]코스피 기관·외인 매수에 2,350대 회복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20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2,350대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7포인트(0.50%) 오른 2,358.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8포인트(0.56%) 내린 2,333.56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막판에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 기관·외인 매수에 2,350대 회복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599억원, 42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2천91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장이 미국과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 미국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졌다.

이 와중에 위안화 약세와 연동한 달러화 약세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6원 내린 1,139.4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50%), 네이버(1.40%), LG화학(098%), 삼성SDI(4.72%)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1.73%), 삼성바이오로직스(-0.58%), 현대차(-0.30%), 셀트리온(-3.91%), 카카오(-0.14%), LG생활건강(-0.96%)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32%), 운송장비(1.32%), 전기·전자(1.20%), 서비스(0.71%)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2.23%), 의약품(-1.77%), 철강·금속(-0.61%), 종이·목재(-0.2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소폭 상승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0포인트(0.29%) 오른 824.6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09포인트(0.74%) 내린 816.16으로 개장한 후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2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5억원, 22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에이치엘비(3.58%), 알테오젠(0.61%), 제넥신(0.79%), CJ ENM(1.60%), 케이엠더블유(1.54%), 펄어비스(0.92%)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3.34%), 씨젠(-1.37%), 셀트리온제약(-2.59%), 카카오게임즈(-0.67%) 등이 내렸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6억1천860만주, 거래대금은 9조7천796억원 수준이었다.

코스피

 ▲아시아 증시 혼조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일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15.44포인트(0.47%)오른 3,328.10을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3시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6포인트(0.01%)오른 24,544.02를 가리키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0일 주말 나스닥 약세로 주력 기술주에 매도세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다만 7~9월 3분기 주요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매수가 유입하면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5.97 포인트, 0.36% 내려간 1만2862.37로 폐장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후 3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4.09포인트(0.44%) 내린 23,567.04이다. 토픽스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6.38포인트(0.39%) 내린 1,631.60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한국증시#아시아증시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