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랜드 2020년 中 광군제 최대 흥행 비결은, 26년간 모은 빅데이터

박성민 기자
이랜드 티몰 홈페이지 화면
▲이랜드 티몰 홈페이지 화면

이랜드가 2020년 중국 광군제에서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4.75억 위안화 (한화 약 8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랜드가 광군제에 참여한 이래 가장 큰 매출 실적을 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이랜드는 26년 동안 모아온 빅테이터가 비결이라고 했다. 중국 트렌드 및 고객 특성, 상품 특징 등 수많은 정보는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랜드는 방문 객수나 구매 추이 등을 담은 빅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이랜드는 이를 활용해 매주 '반응 상품'을 출시했고 상품 적중도를 높였다. 현재 중국 이랜드 내 반응 상품의 비중은 50% 이상이다.

의류 생산 SCM시스템이 갖춰진 것도 도움을 줬다.

O2O 재고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과 물류 통합 시스템을 통해 당일 배송률을 47%에서 90% 이상으로 끌어올린 것도 올 해 광군제에서의 실적 밑바탕이 됐다. 고객들이 결품 없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배송의 경우에도 40만 건 이상의 주문을 당일 발송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주문 후 상품을 발송하기까지 평균 5일이 걸렸는데, 주문 즉시 하루 만에 배송이 가능하게 됐다.

이랜드는 고객 조사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랜드가 중국서 잘 나간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랜드는 중국 진출 이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왔다. 이랜드는 알리바바가 상대하는 업체 중 5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성장한 상태다.

이랜드는 쉽지 않은 중국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이랜드 티몰 홈페이지 화면
▲이랜드 티몰 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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