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전 시황] 코스피 상승 출발…2,773대 등락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11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42포인트(0.97%) 오른 2,773.4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70포인트(0.28%) 오른 2,754.16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높였다.

개장 초반 한때 2,781.04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2,765.46)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4억 원, 492억 원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1,107억 원 순매수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는 미국의 재정 부양책 협상 상황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0.13% 각각 하락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4% 상승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의회 증언에서 부양책에 대해 "많은 진전이 있다"고 말했지만,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측은 초당파 의원들이 마련 중인 부양책이 공화당의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협상 기대를 떨어뜨렸다.

미국의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지난주보다 13만7천명 늘어난 85만3천명(계절 조정치)을 나타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POSCO(4.04%), SK텔레콤(3.99%), LG생활건강(3.59%), 삼성물산(3.20%), 아모레퍼시픽(2.10%) 등이 강세였다. SK바이오팜(-1.68%), SK이노베이션(-0.52%)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07%), 유통업(2.41%), 철강·금속(2.28%)이 강세였고, 비금속광물(-0.11%)은 약세였다.

코스피

▲코스닥 0.58% 상승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5포인트(0.57%) 오른 926.93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39%) 오른 925.30으로 개장해 개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천40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59원, 기관은 64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선 셀트리온헬스케어(3.19%), 알테오젠(3.01%), 씨젠(1.73%) 등이 강세였고, 제넥신(-1.88%), 에코프로비엠(-0.92%), CJ ENM(-0.44%) 등은 약세였다.

▲아시아 증시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1일 전장대비 0.61% 하락한 2만6592.95에, 토픽스지수는 0.11% 내린 1773.1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오른 3373.81을 가리키고 있다. 이밖에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 시간 오전 9시21분 기준 전장대비 0.85% 오른 2만6634.21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한국증시#아시아증시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