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넘어야할 산 많다…중기중앙회, 125조원 대출만기·이자유예 추가연장 건의

이겨레 기자

중소기업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만기 추가 연장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금융위원회에 대출 만기와 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추가로 연장할 것을 건의했다.

금융권의 대출 만기 및 이자상환 유예 규모는 125조원에 달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권의 일시상환대출 만기연장금액은 116조원, 분할상환하는 원금상환 유예는 8조5000억원이다. 이자상환 유예금액은 1570억원이며 이자상환이 유예되고 있는 대출원금은 4조7000억원 수준이다.

금융권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상대로 지난해 4월부터 9월 말까지 6개월간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를 했고 이어 올해 3월까지 한차례 연장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의 건의대로 대출 만기 및 이자유예가 추가 연장된다 해도 넘어야할 산은 많다.

'2021년 2월 중소기업경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주요 애로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내수 부진(68.7%), 인건비 상승(43.0%), 업체 간 과당경쟁(35.5%), 원자재 가격 상승(22.6%) 등을 꼽았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금융위에 오는 4월부터 돌아오는 소상공인 대상 이차 보전대출의 만기도 추가 연장해 줄 것과 '(가칭)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할 것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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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대출#이자#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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