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세계 최초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완전변경 6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박성민 기자
세계 최초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완전변경 6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완전변경 6세대다.

23일 오후 2시(현지 시각)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인기 모델 중 하나이며, 2014년 출시된 현행 5세대 C-클래스 세단과 에스테이트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250만 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 C-클래스에 대해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를 통해 스포티함과 안락함, 감성과 지능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모던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했다고 제조사는 설명한다.

전 차종에 전동화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 라인업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전동화 우선 전략인 '일렉트릭 퍼스트'를 구현 했다.

전동화 기술이 적용 돼 디젤과 가솔린 엔진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를 결합했다. 특히, 최초로 디젤 엔진에 ISG가 결합된 파워트레인을 선보였다. ISG는 48볼트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통해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 제동 같은 기능을 제공하며 뛰어난 동력 전달과 효율성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전 모델에는 ISG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전기 주행거리가 큰 폭으로 향상된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25.4kWh의 배터리가 탑재 돼 1회 완충 시 100km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생체인식 로그인, 스마트 홈 기능을 포함한 2세대 MBUX,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AR 내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차량을 개인 맞춤형 컴포트 존의 모습으로 구현했다고 제조사는 전했다.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갖춰다는 설명이다. 전장은 4751mm, 전폭은 1820mm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커졌으며 휠베이스는 25mm 늘어난 2865mm이다. 공기저항계수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0.24Cd(세단 모델 기준)이다.

실내는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의 특징을 차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더 뉴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도 탑재됐다. 2세대 MBUX는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에 위치한 지문 스캐너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MBUX 스마트 홈(MBUX Smart Home) 기능을 활용해 차 안에서도 집안의 각종 전자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최신 세대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은 주행 중 정지 상태의 차량에 대한 반응이 기존 시속 60km에서 100km까지 가능하게 됐다.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Active Steering Assist)'는 360도 카메라로 추가 차선 인식, 저속 주행 시 비상 통로 형성, 비포장 도로에서의 커브 성능과 포장 도로에서 차선 유지 능력이 향상됐다.

'교통표지판 어시스트(Traffic Sign Assist)'는 기존 제한 속도 외에도 도로 공사 표지판을 인식하며, 정지 신호와 적색 신호등 경고 기능이 추가됐다.

'에너자이징 컴포트(ENERGIZING Comfort)', '에어 밸런스 패키지(AIR-BALANCE Package)',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등 S-클래스를 통해 소개됐던 다양한 편의 사양들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C-클래스를 올 해 말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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