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9년 연속 흑자 달성한 신협

박성민 기자
신협 김윤식 회장

신협이 올 해도 7대 포용금융을 확대한다.

신협중앙회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덕명동 소재 신협중앙연수원 다목적홀에서 '제48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해 신협은 범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내 경기가 크게 위축 된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8.3% 성장한 총 자산 110조9천억 원을 달성했다. 총 여신 규모는 78조9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조9천억원(11%)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30억 원 증가한 3천831억 원을 시현, 19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또한, 중앙회도 3천2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기념사에서 김윤식 회장은 "지난 해 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신협은 자산 111조 원, 여신 총량 79조 원을 기록하며 서민 자금경색 해소의 마중물 역할을 해냈다"며 "당기순이익 3천831억 원 및 19년 연속 흑자라는 값진 결실은 전국 1만8천여 신협 임직원의 노고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경영 목표로 사회적 선명성과 신인도가 제고된 최고의 금융협동조합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위한 조합 여신경쟁력 강화 ▲조합간 상생발전 위한 농촌・소형조합 지원 ▲비대면 매체 활성화로 언택트시대 경쟁력 강화 ▲사회적・포용적 금융 확대를 통한 신협 정체성 강화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신협은 올 해도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며 금융 취약계층 및 지역경제를 든든히 어부바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회장이 지난 2018년 취임한 이래 고령화, 저출산, 고용위기, 금융소외 등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시작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는 지난 3년간 서민경제를 지탱하는 밑거름으로 성장했다고 신협은 전했다. 이 같은 노력이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0월 전세계 금융사 최초로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축복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신협과 서민금융발전에 기여한 우수 임직원과 지난 해 새롭게 개관한 신축 신협중앙연수원 건축에 기여한 건축추진위원회에 표창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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