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증시, 금리하락에 상승…나스닥은 폭등·유럽 증시 상승

이겨레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9일(미 동부시간) 상승 마감했다.

특히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 기술주가 급반등 하며 나스닥은 폭등했다. 나스닥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넉 달 만에 가장 큰 하루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0포인트(0.1%) 상승한 31,832.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09포인트(1.42%) 오른 3,875.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4.66포인트(3.69%) 폭등한 13,073.82에 장을 마감했다.

◆ 전문가들 "미 국채 금리 상승세 진정될 것"

키움증권은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데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미 금리가 10년물 기준 1.6% 부근에서 저항력을 나타내면서 증시의 투자 심리도 안정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 금리 상승세가 진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파인브리지 인베스트먼트의 하니 레드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우리는 금리 움직임의 상당 부분이 이미 진행된 것으로 본다"면서 "이 정도 금리 수준에서는 추가적인 채권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가 안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AP/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 유럽증시 상승 마감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7% 상승한 6,730.34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7% 오른 5,924.9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40% 오른 14,437.94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61% 상승한 3,786.05로 장을 끝냈다.

키움증권은 "유럽증시는 미 국채 금리가 다소 진정되며 안정세를 찾았다"며 "이번 주 후반에 유럽 중앙 은행 회의를 면밀히 주시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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