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김미라 기자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494명·누적 10만770명

2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2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9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만770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75명 줄어 6424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1716명, 치명률은 1.70%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4만3544명으로, 494명(1.13%)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471명으로 서울 121명, 경기 18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에서 336명, 그 외 경남 37명, 강원 24명, 부산 11명, 대구 18명, 전북 3명, 경북 12명, 충북 9명, 충남 2명, 대전 13명, 전남 2명, 광주 2명, 제주 2명이다.

해외유입은 23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은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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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2명, 파키스탄 3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방글라데시 5명, 폴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 미국 8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는 상황에서 가족, 직장, 병원 등을 고리로 한 새로운 감염 사례도 계속 나와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사례 비율은 27%에 육박했다.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81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635명에 이른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가족, 의료기관, 물류센터, 사회복지관, 문화센터 등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됐다.

서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송파구의 한 가족 및 의료기관과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이용자, 종사자, 지인, 가족 등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송파구에 소재한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도 종사자 16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수원시 영통구의 한 사회복지관에서도 이달 23일 이후 총 11명이 확진됐으며, 안산시의 일가족 및 문화센터와 관련해서도 이날 0시까지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팔달구의 한 교회 관련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3명 더 늘어 총 22명에 달한다.

비수도권에서도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비수도권 4개 권역의 일평균 확진자(해외유입 제외)는 96.1명을 기록했다.

이들 권역의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 2월21∼27일 79.6명으로 시작해 그 다음 주 69.6명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이후 96.0명, 96.1명 등을 보이며 증가하는 추세다.

먼저 충북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청주시에 연고를 둔 남자 핸드볼팀인 'SK호크스'와 관련해서는 선수 및 관계자, 가족, 지인 등 총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제천시의 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명 더 늘어 총 59명이 됐다.

호남권인 광주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동구의 한 노래방에서 이용자, 지인, 가족 등 11명이 확진돼 치료 중이다.

또한 경상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경북 경산시의 스파 관련 확진자는 4명 더 늘어 총 22명이 됐고, 부산 서구의 한 냉장사업체에서는 이달 23일 이후 종사자, 가족 등 11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진주시의 목욕탕(목욕탕 2번 사례) 관련 확진자는 10명 더 늘어 총 230명으로 파악됐고, 거제시의 유흥업소 및 대우조선해양 관련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162명이다.

끝으로 강원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속초시 어린이집 관련(누적 39명), 원주시 의원(12명) 등에서 확진자가 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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