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 10% 가까이 급등

김동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를 앞두고 한국증시에서 철강 및 기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29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00원(9.76%) 급등한 1만1250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4200원(8.27%) 상승한 5만5000원, 포스코(POSCO) 주가는 9000원(2.83)% 오른 32만7000원을 기록했다.

29일 미국 인프라 투자 관련주 현황
▲ 29일 미국 인프라 투자 관련주 현황, 자료=한국거래소(KRX).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조달러(한화 약 3397조원) 규모 매머드급 인프라 패키지를 통해 청정에너지에 승부를 걸 태세다.

패키지에는 더 많은 재생 에너지를 운반할 수 있는 전기 전선 건설, 전기차 충전소 건설, 배출 감축을 위한 유정 및 가스정 막음 작업, 폐탄광 복원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효율성을 높은 신규 주택 100만채 건설 및 기존 구조물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재원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고급 밧데리 제조와 같은 고성장 미래 산업에도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미국의 인프라 패키지는 바이든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에서 관련 연설을 할 오는 31일 전에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포스코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