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내린 1,128.3원이다.
밤사이 뉴욕 주식시장에서 기술주 주가가 살아나면서 금융시장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정책에 대한 기대로 기술주 중심의 뉴욕 나스닥 지수가 장 초반 2%대 상승률을 보였고, 1.54% 상승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으로 약세를 보이던 중국 위안화도 하락세가 다소 진정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3월 중순 이후 가파르게 나타난 중국 위안화 약세가 인민은행의 경계 속에 달러 강세 추종을 잠시 중단했다"며 "이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의 약세를 저지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8.74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2.08원)보다 3.34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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