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7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김미라 기자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668명·누적 10만6898명

7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7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6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만6898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99명 늘어 7214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09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756명, 치명률은 1.64%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4만4877명으로 1.49%(668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653명으로 서울 196명, 경기 173명, 인천 44명 등 수도권에서 413명, 그 외 부산 38명, 경남 25명, 강원 16명, 전북 10명, 대전 61명, 충북 15명, 경북 9명, 대구 16명, 충남 11명, 울산 26명, 세종 1명, 전남 7명, 광주 2명, 제주 3명이다.

해외유입은 15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4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은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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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 2명, 인도네시아 1명, 파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2명, 이라크 1명, 헝가리 5명, 터키 1명, 아르메니아 1명, 미국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는 상황에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새로운 사례도 꾸준히 나와 방역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사례 비율은 26.4%에 이른다. 지난 24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15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801명에 이른다.

◆ 합숙 활동·소모임·지교회 방문 등으로 전국 단위 감염 확산

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자매교회 순회모임을 고리로 한 'A교회 및 집회 관련' 집단감염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총 16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확진자는 10개 시도에 걸쳐 있다. 서울이 3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 32명, 경기 31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대구 17명, 충남 2명, 부산·광주·전남 각 1명이다.

확진자 중에는 교인이 많지만 가정, 직장, 지인 등으로까지 전파가 이뤄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의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동대문구에서는 한 음식점을 고리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고양시 원당법당 사례의 확진자는 4명 더 늘어 총 29명으로 파악됐다.

인천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 및 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해 3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56명이 됐다. 이 가운데 어린이집 관련이 32명, 다중이용시설 관련이 24명이다.

◆ 홀덤펍-주점-직장-지인 모임 등 곳곳에서 산발 감염

비수도권에서는 먼저 대전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동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12명이 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청원군의 한 직장과 관련해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청주시와 음성군의 유흥주점 관련 사례 확진자는 누적 31명으로 늘었다.

호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광주 서구의 한 '홀덤펍'과 관련해 종사자 5명이 확진돼 현재 당국에서 정확한 감염 경로를 찾고 있다.

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한 직장에서는 종사자, 가족, 지인 등 12명이 확진됐고, 전주시의 한 지인모임에서도 지난 1일 이후 총 9명이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밖에 익산시 마트 관련(누적 8명), 군산시 주점(13명), 순천시 의료기기 판매업 및 병원(18명) 등에서도 새로운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경상 권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경북 경산시에서는 스파(41명), 노인요양시설(41명) 등 기존 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도 1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90명으로 유흥주점, 서구 냉장 사업체, 사하구 목욕탕 및 헬스장, 사상구 공구마트, 중구 헬스장, 서구 사무실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끝으로 강원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평창군에서 한 장례식장을 중심으로 19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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