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늘의 한국증시] 코스피·코스닥, 인플레 우려 완화로 상승

이겨레 기자

국내 증시는 14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3.30포인트(0.42%) 오른 3182.38에 마쳤다. 전장보다 0.87포인트(0.03%) 오른 3,169.95에 시작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1천61억원, 기관은 1천78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천5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증권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며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 인덱스의 하락, 원화 가치의 절상으로 외국인 수급 환경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한국증시 2021.04.14 마감
다음 캡처

◆ 2차전지, 자동차, 대형주 강세

업종별로는 보험(2.16%), 철강·금속(1.83%), 기계(1.59%), 화학(1.24%)이 강세였고, 통신업(-1.42%), 은행(-0.43%)은 약세였다.

구체적으로 2차전지와 자동차 대형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LG화학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3%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SDI가 1% 가량 상승 마감했다.

자동차 대표주 현대차와 기아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 외, POSCO가 리튬 사업 본격화 기대감으로 3%대 강세를 보였고,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원전 관련기업들이 동반 상승했다. 정유기업 GS, S-Oil의 반등 또한 특징적입니다.

주요 종목 중에선 현대차( 1.1%), 삼성SDI( 1.0%), 한화솔루션( 4.2%), 두산중공업( 6.7%)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1.8%)와 SK(-2.0%), 그리고 하이브(-6.7%)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5포인트(0.40%) 오른 1014.42에 마감하며 전날 돌파한 1000선을 지켰다.

외국인이 109억원, 기관이 13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5억원을 순매도했다.

중국 상해 종합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5( 0.60%) 오른 3416.72에 일본 니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62(0.44%) 내린 2만9620.99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한국증시#국내증시#주식#투자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