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한 효성·효성첨단소재

박성민 기자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효성,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가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및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효성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2020년 CDP평가에서 해당 분야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효성첨단소재와 효성은 원자재 분야에서 각각 A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업종을 망라해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 중 3위로 선정 돼, 최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 91개국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탄소경영전략 등을 공개해 기업에 투자하는 연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들에게 평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 등과 함께 기업 지속가능 경영의 한 분야인 기후변화 대응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다. 2020년 CDP 평가에는 전 세계 9600개의 기업이 환경경영 평가에 참여했다. CDP 한국위원회는 2020년 CDP 평가 결과, 국내 200개 기업 중 18개 우수기업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효성그룹은 이번 수상이 회사 차원의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빚은 결과물이라고 했다.

효성과 효성첨단소재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전문위원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등 그린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 수립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설비 및 장치 투자, 친환경 공정 및 공법 적용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사용 단계에서의 배출량 감소를 위해 각 사업부별로 경량화 제품, 친환경 소재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는 설명이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세계 1위의 제품을 보유한 글로벌 소재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법인까지 배출량 관리 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삼아 적극적인 배출량 저감 활동을 통해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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