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AI 활용한 골연령 진단 솔루션 개발한 고대 안암병원

박성민 기자
고대 안암병원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고대 안암병원이 ​AI를 활용한 골 연령 진단 솔루션 개발과 관련해 지난 23일 알렸다.

해당 병원 장우영 교수팀(정형외과 장우영 교수, 영상의학과 안경식 교수)은 ㈜뷰노사와 기존 솔루션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새로운 AI기반의 진단법을 개발했다.

사춘기의 골 연령을 확인하기 위한 팔꿈치 방사선 사진에 인공지능을 적용했다.

장 교수팀은 인공지능 기법 중 하나인 딥뉴럴네트워크 모델을 이용해 사춘기 청소년의 팔꿈치 방사선 사진 4437장을 학습시켰다.

연구결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문가 판독과 비슷한 수준의 정확도로 사춘기 골 연령을 빠르게 판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세밀하게 분류된 골 연령은 그에 맞는 정교한 치료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치료 방향 확립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가 된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성장기의 성장 속도를 확인하고 성인기의 최종키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골 연령(뼈 나이)가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골 연령 확인법은 소아를 대상으로한 손과 손목의 방사선 검사다. 그런데,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는 사춘기에는 손과 손목 뼈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사춘기 청소년의 골 연령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팔꿈치 방사선 사진이 활용된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골 연령 진 단추천 솔루션은 이미 개발 돼 있으나, 기존 솔루션은 손과 손목의 방사선 사진을 통해 골 연령을 확인하며 사춘기 연령에서의 활용은 제한적이다.

논문 'Assessment of rapidly advancing bone age during puberty on elbow radiographs using a deep neural network model'은 유럽영상의학회지(European Radiology) 최근호에 게재 돼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병원은 전했다.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대 안암병원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