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후 증시 브리핑] 대형주 약세 속 혼조세, 달러는 상승 外

윤근일 기자

◆ 국내 증시, 대형주 약세 속 혼조세

국내 주요 증시는 1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6%(11.83포인트) 내린 3284.85를 코스닥 지수는 0.38%(3.89포인트) 오른 1033.8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주요 지수서 모두 양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2324억원)과 기관(-4512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만 68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매물을 소화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460억원)과 기관(-2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 754억원) 매수 우위다.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오전 기준 마켓레이더 자료를 통해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고 대형주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려와 코로나19 재급증에 리오프닝주(경제재개주) 전반적으로 약세"라고 말했다. 코스닥과 관련해선 "코스닥 지수는 장중 올해 최고치 경신 후 상승폭 축소된 가운데. 제약과 IT 업종이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며 "개별 종목 차별화 속 수도권 델타 변이 확산에 진단키트, 백신 관련주가 강세"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지수 고점에 대한 경계감과 대형주를 유심히 살필 것을 조언했다. 삼성증권 서정훈 연구원은 이날 오전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증시 또한 3,300선 안착을 시도 중"이라며 "지수 고점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그간 상승세에서 다소 뒤쳐졌던 대형주들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고 조언했다.

한국증시 2021.07.01 중간
다음 캡처 / 오전 11시 21분 기준

◆ 원달러 환율, 6원 넘게 오른 1132.60원

원달러 환율은 1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132.6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인 1126.1원 보다 6.5원 올랐다. 우리은행 민경원, 신승연 연구원은 리서치 자료를 통해 금일 환율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재유행 공포로 강달러가 부상하고 있다"며 위험선호 훼손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이 본 금일 환율 상승 요인은 글로벌 위험선호 훼손, 증시 외국인 순매도, 결제와 저가매수 등이다. 다만 반기말 이벤트 종료에도 중공업 수주 등 이월 네고 유입 경계감은 환율 하락 요인이다. 이들은 금일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중심으로 등락을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 지수는 92포인트를 넘었다. 우리은행 자료에 따르면 달러 지수는 92.354포인트로 0.260포인트 올랐다. 달러 지수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공포에서 비롯된 위험선호 훼손과 비농업 고용 기대에 상승했다.

환율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증시#코스피#코스닥#환율#원달러 환율#달러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