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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한국증시 인기주식, 신풍제약·진원생명과학·카카오게임즈·카카오·삼성전자·HMM·두산중공업·바이오니아·대한전선·셀트리온

윤근일 기자
한국증시 인기 2021.07.05 장중

국내 투자자들 5일 오후 1시 50분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많은 검색량을 보인 주식은 신풍제약 지원생명과학 카카오게임즈 등이다.

신풍제약(98000원·18.50%)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가 관련 소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물질은 기존에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서의 국내 및 해외에서 임상이 진행 중이다. 신풍제약 주가는 지난 2일 8만2700원에 마감했지만 이날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급등했다.

진원생명과학(50000원·0.30%)은 자사의 코로나19 검사 관련 논문이 국제적 과학 학술 잡지인 'Translational Medicine Communications'에 개재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형성된 항체도 기존 코로나19 항체 혈청검사로 검출될 수 있어 혈청학적 유병율을 원래보다 높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항체 혈청검사의 항원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해당 논평에 밝혔다. 한편 한양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에 기관 투자자들에게 ". 7월쯤 1상 결과가 나올 것이며, 그 이후 2상이 진행될 것이다. 이후 일정은 1상 결과에 따라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논문 국제 학술지 코로나19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관련 논평을 국제적 과학 학술 잡지인 ‘Translational Medicine Communications’ 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해당 논평 캡처

카카오게임즈(76100원·6.28%)는 신작 게임 '오딘'의 흥행으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지난 2일 오딘의 매출과 관련해 "사실상 첫 분기인 3Q21 일평균 매출은 10억원대 후반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딘 한국 실적 전망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도 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157000원·-1.57%) 주가는 내렸지만 목표주가는 18만2천원으로 유지하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보고서가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카카오 주가와 관련해 "단기 향방은 뱅크 및 페이 상장 후 주가 셋업 향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본다"며 "카카오뱅크 및 카카오페이 주가가 상장 후 공모가 대비 크게 상승하는 등 열풍이 이어진다면 상승모멘텀이 더 이어지고, 공모가와 비슷한 수준 또는 그 보다 다소 높거나 낮은 수준으로 셋업된다면 단기로는 재료소진 측면의 숨고르기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카카오 주가의 상반기 급등에 대해 "8월로 예정되어 있었던 페이 및 뱅크 IPO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 부분이 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80500원·0.62%) 주가는 오르고 있지만 일주일 전 종가(8만1900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날 한화큐셀과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하고 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제로 에너지 홈' 구현을 위해 양사 플랫폼 연동,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왼쪽)과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에서 ‘제로 에너지 홈(Zero Energy Home)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HMM(47850원·6.81%) 주가는 해상 운임 지수 상승 및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상승했다. 앞서 대신증권 양지환, 이지수 연구원은 지난 2일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하는 한편 목표주가도 6만원으로 17.6% 상향했다. 이들은 "컨테이너 시황의 호황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고 2분기 깜짝 실적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했으며 Valuation 부담이 크지 않다는 판단 때문에 투자의견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 항만체선과 선사들의 서비스 차질로 하주들의 스페이스 확보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컨테이너운임의 상승 및 공급망 차질 지속될 가능성 높다"고 봤다. 이런 가운데 회사는 전날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 지원을 위해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를 미주 노선에 임시 투입했다고 밝혔다.

4천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Forward)호'가 부산항 신항 HPNT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2021.7.4. [
HMM 제공

두산중공업(25150원·1.62%) 주가는 소폭 올랐다. 다만 지난 한주(6월28일-7월2일) 기관 투자자들은 이 회사 주식에 대해 682만7000주 매도 우위를 보였다. 그럼에도 두산중공업 주가는 지난 주 월요일 종가(2만3750원)보다 올랐다.

바이오니아(28000원·6.06%) 주가는 이날도 올랐다. 이 회사 주식은 지난 주 월요일 종가(1만9650원)보다 올랐으며 하락 없이 쉼없이 상승했다. 이 회사 주식은 지난 2일 일주일 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으며 5일 거래량도 지난 일주일 거래량 중 두 번째로 많았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2일 이 회사에 대해 "코로나19 진단장비 매출 사업과 함께 지속 성장도 가능한 기업"이라며 "올해 써나젠에서 개발중인 siRNA 치료제의 글로벌 빅파마로 기술이전 및 임상 진입 기대, 진단/프로바이오틱스/신약 개발 모멘텀까지 더하면 현재 시가총액은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한전선(3035원·-0.82%) 주식은 올해 상반기 122.26%의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주간 흐름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 중이다. 지난 주 월요일 종가(3040원)이었던 이 회사 주가는 현재 지난 주 가장 낮았던 지난 1일(3030원) 종가에 근접한 모습이다.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대한전선 제공

셀트리온(272500원·2.44%) 주가는 소폭 올랐다. 이 회사는 자사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브라질 '감마' 변이 바이러스(P.2)에 대한 동물효능시험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인도 발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7월 내 동물효능시험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렉키로나에 대해 "이미 초기 변이주 6종(S,L,V,G,GH,GR) 및 영국(B.1.1.7), 인도(B.1.167), 캘리포니아(B.1.427/429), 나이지리아(B.1.525), 뉴욕(B.1.526), 브라질(P.1) 변이에 대해서는 세포수준 단계에서부터 강한 중화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 렉키로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
셀트리온 제공

한편 국내 주요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신한금융투자 김다미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고용지표 안도감으로 3거래일만에 상승 출발 후 제한적 등락을 보였고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매수 폭 확대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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