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후 한국증시·환율] 중국발 악재에 주요 지수 하락

윤근일 기자
직장인 업무 책상 pc 컴퓨터 월급 루팡 무료이미지 사무실 일
픽사베이 제공

국내 증시의 주요 지수는 31일 오전 1시 24분 현재 중국발 요인에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3136.30을 코스닥 지수는 1028.4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보다 각각 7.89포인트(-0.25%), 3.4포인트(-0.33%) 하락했다.

신한금융투자 김다미 연구원은 "코스피는 월초 주요국 경제지표 주시 속 중국 규제 이슈 재부각에 소폭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게임, 바이오 등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폭 확대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코로나 확산 부담과 일부 경제 지표 부진에 최근 반등 기색을 보이던 증시는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건설, 통신, 제약, IT 등 소폭 상승. 의료정밀, 의류, 제지, 항공, 해운 등 이 하락했고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권 등락 중이다.

코스닥에선 단기 나노코박스 기대로 상승폭이 컸던 에이치엘비가 급락하는 가운데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임상 기대가 있는 한국비엔씨는 지속 강세를 보였다. IT, 제지, 인터넷, 엔터, 화학 등이 강세. 운송부품, 디지털, 운송, 소프트웨어, 의류 등 약세였다.

한국증시 중간 2021.08.31
다음 캡처

전문가는 국내 증시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프투자증권 나정환 연구원은 "한국의 완전 백신접종률(28%)이 상승하고 있으나, 선진국(50% 수준) 대비 여전히 낮은 등 단기적 관점에서 외인 투자자의 유입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종목에 대한 조언으로는 경기민감주가 언급됐다.

삼성증권 서정훈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는 시기인 만큼 성장 스토리에 의존하는 기업보다,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종목을 선별해야겠다"며 "이를 감안하면 여전히 경기민감 수출주에 대한 선호를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5분 현재 1165.70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기준가(1167원)보다 1.3원 하락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증시#코스피#코스닥#주식#투자#오전#오후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