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번 돈 10% 사회 환원하고 있는 이랜드그룹

박성민 기자
 이랜드재단 아름다운가게와 저소득가정 나눔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랜드그룹은 "번 돈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라는 경영 이념을 가지고 있다. 매년 그룹 순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다. 작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랜드재단은 그룹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심에 있다. 지난 1991년 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이 현금을 출연해 설립했다. 인큐베이팅 사업(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 빠른 시간에 소기의 사업을 달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을 통해 정부나 민간 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치료비, 주거비, 생계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을 해가고 있는 이랜드재단은 사회적 안전망 구축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NGO(비정부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게 된다.

이와 과련한 업무 협약 체결식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본사에서 진행됐다.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돕는다는 것과 더불어 기증품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랜드재단은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 잡화 등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는 특별전을 통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이랜드재단이 지정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비로 지원한다.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은 "NGO 및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며 "전국 단위로 저소득 가정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복지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의 공익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며 "이랜드그룹의 총자산 대비 공익사업 지출 비중은 일반 기업 소속 공익재단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랜드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