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후 한국증시] 헝다 이자 지급에 개선된 투자심리...코스피·코스닥 상승

윤근일 기자

국내 주요 증시는 22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중국 헝다그룹의 이자 지급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중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지웅 과장은 "오늘 우리 증시는 전일 미 증시 엇갈린 주요 기업 실적에 혼조 양상을 보였고 이에 따른 영향으로 장초 혼조양상을 보였다. 증시가 장중 중국 헝다의 이자 지급 소식이 들려오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스피 오전 흐름은 미국증시에서 IBM의 실적 부진과 테슬라의 지속적 주가 강세가 맞물린 가운데 혼조 양상을 보였다.

또한, 금리 상승과 중국 헝다 이슈에 대한 경계심이 맞물리며 3,000선 공방을 지속하며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은 금리 상승의 영향과 헝다 이슈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졌으며 1,000선 공방이 지속하다 상승 중이다.

중국 헝다그룹 선전 에버그란데 evergrande 부동산 위기 디폴트 2021.09.26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무단 전재 및 DB 금지>

이 시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7% 오른 3009.30을 코스닥 지수는 0.28% 오른 996.53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 투자 동향은 현물 매도와 선물 매수 형국을 보인다.

신한금융투자 최윤아 연구원은 "외국인은 현물 매도-선물 매수 기조를 지속했다. 외국인의 K200 선물 3,000억 원대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선 포장용 제지 가격 인상 전망에 종이·목재 업종이 상승했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궤도 안착에 실패했다는 소식 영향으로 항공우주 관련 주는 약세다.

코스닥에선 주요 운용사들이 메타버스 ETF를 상장한데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메타버스 관련 주가 강세다.

◆ 오전 장 특징주는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 블리온이 꼽은 오전 장 특징주는 ▲이건홀딩스 ▲신풍제지 ▲칩스앤미디어 ▲녹십자랩셀 ▲지엔씨에너지 등이다.

이건홀딩스는 이건창호 매각 추진 소식에 상승했고 신풍제지는 포장용 상자 인상 소식에 급등했다. 칩스앤미디어는 3분기 호실적 달성에 상승했고 녹십자랩셀은 관계사 아티바의 고형암 세포치료제 완전관해 발견에 상승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 성장 가속화 기대에 급등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최종 책임은 정보를 이용하시는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투자#한국증시#헝다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