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증시 개장전 인기주식] 주가 부진 속 공모주 관심인가...'카카오페이 청약' 카카오 1위

윤근일 기자

글로벌 병목 현상으로 국내 제조업체 주가가 부진하자 주주들의 관심이 공모주에 쏠린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 청약에 카카오 주식에 대한 관심이 장전 가장 높았다.

전문가는 이날 주식에 대해 고점 후 하락하며 저평가 상황에 이른 주식을 담는 전략을 조언한다.

국내 투자자들은 25일 오전 8시 22분 현재 포털 다음 검색을 통해 ▶카카오(127500원·-0.39%) ▶ 삼성전자(70400원·0.28%) ▶대원화성(5570원·-3.8%) ▶ 에코캡(11650원·-3.32%) ▶ 우리산업홀딩스(8470원·-1.97%) ▶ 아이엘사이언스(6240원·1.79%) ▶ 셀트리온(219500원·0.92%) ▶ 플리토(31500원·2.27%) ▶ 두산중공업(22600원·-2.16%) ▶ NEW(17050원·2.4%) 순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증시 개장전 인기주식 2021.10.25

카카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자회사 카카오페이의 일반 청약이 이날과 26일 이틀간 가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은 여러번의 연기 끝에 이날 시작됐다. 카카오페이는 고가의 공모주 논란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고서 정정 요청을 받아 지난 8월 한번 연기했고 금융소비자법 변수까지 나타나면서 다시 연기했다.

메리츠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적정 주가를 기업가치 14.4조원을 근거로 11만원으로 제시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가 속한 카카오의 내년 신사업 영업수익이 1.47조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카카오페이
[연합뉴스 제공]

이어 삼성전자는 이날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 1주년을 맞았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별도 메시지가 나올지를 두고 주목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메시지가 나올 경우 '뉴삼성'에 관한 세부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대원화성과 에코캡은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기업 '리비안'의 상장 효과로 해석된다.

리비안은 아마존과 포드의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제2의 테슬라로 언급되는 기업이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는 고점 후 하락하며 저평가된 기업을 담으라고 조언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는 "피크아웃 논란으로 급락한 철강, 석유화학, 메모리 반도체는 저평가 정도가 매우 심한 상황으로 2022년을 대비하며 일정 부분 포트에 담는 전략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도주에 대해선 관망 의견도 있다. 염승환 이사는 "콘텐츠, 게임, 메타버스, 엔터 등의 주도주는 흥분해서 추격 매수하는 전략보다는 보유자의 영역으로 판단하고 관망하는 것이 필요. 미리 선점하지 않았다면 변동성에 노출될 수밖에 없음을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최종 책임은 정보를 이용하시는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인기주식#코스피#코스닥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