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건강 사업 분할한 CJ제일제당..이유는

박성민 기자
CJ제일제당 건기식 대표 제품
▲CJ제일제당 건기식 대표 제품

CJ제일제당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건강 사업을 분할했다. 23일, CJ제일제당은 건강사업부를 독립시켰다.

CJ제일제당이 헬스케어 분야 전문기업이 되고자하는건 해당 시장에서 오는 2025년까지 업계 선두권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헬스 산업이 반사이익을 받아 급성장하고 있다. 헬스케어는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산업군에 속하는 것인데, 감염병으로 인해 이것의 디지털화가 해당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격리된 환자나 일반인들은 집에서 가상 진료를 받고 질병 관리를 하며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디지털 헬스 산업과 관련 글로벌 기준으로 2020년 한해에만 9만개 이상의 앱이 새롭게 서비스 됐다. 현재 35만개 이상의 앱 사용이 이뤄고 있다. 해당 산업 규모(글로벌)도 확대되고 있는데, 다이어트/운동 관련 정보를 모아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투자가 디지텔 헬스케어 분야 중 가장 큰 규모다(5억 4000만 달러 규모). 해당 산업에서 M&A(인수합병)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2020년에는 145건, 올 해 상반기에만 131건이 이뤄졌다.

신규 법인인 CJ Wellcare는 더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식물성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고 세분화된 건강 문제를 케어하는 스페셜티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개인맞춤형 건기식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각오다.

CJ의 4대 성장 엔진에는 웰니스가 있고 이 사업이 강화되어갈 예정이다.

바이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의 디지털 헬스 산업 규모는 2019년 기준 6조4257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CJ제일제당의 경우,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신규 법인명은 CJ Wellcare(웰케어)이며,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CJ제일제당 건기식 대표 제품
▲CJ제일제당 건기식 대표 제품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J제일제당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