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강릉 안인화력 겨냥 '삼성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 촉구' 전국행동
강릉 안인화력, 삼성물산의 마지막 석탄 사업
삼성물산이 짓고 있는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1,2호기(2080MW 규모)에 대해 환경단체가 전국적인 건설 중단 촉구에 나섰다. 단체는 안인화력이 연간 150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을 우려한다.
환경운동연합은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관 등 전국 12곳에서 전국 공공행동을 가졌다. 이들은 ▲ 강릉 안인화력 건설 중단 ▲ 공사로 인해 발생한 강릉 지역환경 파괴 대책 마련 ▲ 정부와 국회의 신규 석탄 퇴출과 전환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앞 등 전국 12곳에서 '삼성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 촉구' 전국행동을 가졌다. 사진은 서울 삼성본관 앞에서 퍼포먼스 하는 장면. 단체 측은 삼성이 온실가스 총을 쏘는 것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윤근일 기자]
환경운동연합은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앞 등 전국 12곳에서 '삼성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 촉구' 전국행동을 가졌다. 사진은 서울 삼성본관 앞에서 환경운동연합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환경운동 연합 제공]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장은 "삼성물산이 강릉에 2개의 석탄발전소를 지으면서 ESG, 기후 책임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이율배반적"이라며 석탄발전을 중단하고 떳떳한 대기업, ESG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 5월 3조8533억원 규모의 강릉안인화력 1,2호기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7년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13.16%에 해당한다.
삼성물산은 강릉 안인화력을 마지막으로 석탄화력에서 손을 뗀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해 탈석탄을 선언한 첫 비금융사이며 친환경 등 유망 분야를 적극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강릉 안인화력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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