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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한국증시 인기 주식] 삼성전자 반도체 수요초과 덕을 보나∙셀트리온과 HMM은 반등 기대감∙포스코엠텍 리튬 관련주로 주목

윤근일 기자

<편집자 주: 포털 다음의 '검색 상위주식'에 나온 주식을 소개합니다. 이 회사에 어떤 소식이 있는지 전문가의 의견은 어떤지 왜 관심을 많이 받는지 분석합니다.>
두산중공업, 현대바이오, 박셀바이오, 케이티비네트워크, 포스코엠텍도 검색 상위 주

반도체 수요초과 예상 속에서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양산을 시작한 삼성전자(77,800원·0.26%)가 16일 오후 3시 50분 기준 포털 다음의 검색 상위 주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증시 인기주식 2021.12.16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이날 "내년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고객사들 수요가 우려와 달리 올해 대비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되어 내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 바닥이 유력하다"라며 삼성전자 목표 주가 1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내년 D램 수요는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삼성전자 D램 공급을 상회하고, 내년 파운드리 매출도 퀄컴, 엔비디아, IBM 등의 주문 증가로 전년 대비 25% 증가해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파운드리에 대해서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2023년까지 2년 치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첨단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고성능 SSD와 그래픽 D램을 차량용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첨단 차량용 토탈 메모리 솔루션의 적기 제공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가속화 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자동차 메모리 2021.12.16
삼성전자는 16일 서버급에 탑재되는 고성능 SSD와 그래픽D램을 적용한 첨단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자율 주행 시스템의 확대와 고해상도 지도, 동영상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 등 차량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고용량 NVMe SSD와 고성능 그래픽 D램과 같은 고용량,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셀트리온(206000원·-0.24%)은 투자자들의 반등 기대감을 받고 있다. 두나무가 16일 내놓은 '증권플러스' 설문조사에서 셀트리온 하락세를 끝낼 여부의 질문에서 응답자의 59.1%가 반등한다고 답했다. 셀트리온의 주목할 점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와 램시마IV,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 그룹 합병 등이다. 유안타증권 서미화, 송선우 연구원은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30만원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내세웠다. 이들은 셀트리온의 내년 실적이 매출액 2조1826억원, 영업이익 1조138억원으로 내년 1조원대 영업이익 시대 개막을 예상했다.

HMM(28100원·3.88%)도 위와 같은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2.6%가 반등한다고 답한 소식이 있다. 대신증권 양지화 연구원은 지난 3일 HMM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제시했다. 그는 "HMM은 내년 컨테이너 운임 Peak-out(상승세가 꺽임) 우려와 영구채의 100% 전환 가능성 증가로 주가 조정이 이어졌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영구채 100% 전환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119500원·0.84%)는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상승함에도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카카오의 4분기 매출액은 1.7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카카오벤처스와 카카오페이 등 계열사의 일회성 인센티브 지급으로 인건비가 전분기 대비 9% 증가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8%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브레인 2021.12.16
카카오브레인은 16일 신약 설계 플랫폼 기업 ‘갤럭스’(대표 석차옥)에 50억원을 투자하고, 공동 연구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단백질 모델링 기술과 AI 초거대 모델 역량 융합해 신약 개발 산업을 혁신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한국비엔씨(27200원·8.15%)는 코로나19 치료제인 안트로퀴노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2상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효과를 예상한다는 소식이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 29.97%로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은 8% 넘는 강세를 기록했다.

두산중공업(21500원·-0.92%)은 전날 미국 자회사와 함께 호주 '캐피털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의 발주자는 프랑스의 '네오엔'이라는 신재새에너지 개발사업자다. 두산중공업 측은 "급성장하는 호주 ESS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모주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가 하회

이날 상장한 케이티비네트워크(5350원·-11.28%)는 공모가를 하회했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KTB금융그룹 주력 계열사로 벤처캐피털이다.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이사는 간담회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과 시장 투자를 통해 건강한 투자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티비네트워크 KTB네트워크 2021.11.29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 KTB네트워크 김창규 대표이사가 지난 11월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벤처캐피탈로 도약할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과 시장 투자를 통해 건강한 투자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T큐더스 제공]

박셀바이오(50600원·-26.77%)는 동물용 의약품 '박스루킨-15주'의 제조 품목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전날 공시한 영향으로 큰폭의 하락을 보았고 현대바이오(28400원·-2.07%)도 이날 소폭 하락했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CP-COV03' 소식으로 전날 급등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엠텍(8200원·15.66%)은 리튬 관련주소 급부상하며 상승했다. 이날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투자를 이사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기반으로 하며 오는 2024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선언 이후 2030 리튬 사업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첫 행보"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염수, 광석, 폐배터리 모두에서 리튬을 추출해 자체적으로 상업 생산을 할 수 있는 '올라운드 리튬 생산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투자 결과의 책임은 정보를 이용하는 투자자님께 있습니다>

포스코 아르헨티나 염호 2021.12.16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기반으로 수산화리튬을 상용화 생산하는 투자사업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는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2024년 상반기에 준공하는 한편 연 생산규모 2만5000톤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약 60만대에 사용할수 있는 규모다. 사진은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 데모플랜트공장과 염수 저장시설 [사진 :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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