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스코인터네셔널∙한국가스공사∙세아제강, 2월 말부터 상승곡선

윤근일 기자

[요즘뜨는주식] 고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 속 뜨는 주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속 판가에 원자재 상승분 반영할수 있는 원자재 관련주 수혜 전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가와 천연가스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JP모건은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기준 국제유가가 18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0달러까지 전망한 상황이다. 천연가스는 네덜란스 TTF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한주간 103% 넘게 올랐다. 이 선물은 유럽 천연가스 가격지표 역할을 한다.

이 영향으로 전문가는 주목하는 주식으로 포스코인터네셔널과 한국가스공사, 세아제강 주식에 주목한다. 이들 주식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일어난 2월 말 이후 현재까지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가스 [무료이미지]

포스코인터네셔널은 천연가스 실적과 성장성이 보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이 주목한 포스코인터네셔널의 천연가스 요인은 미얀마 가스전과 세넥스에너지 지분이다.

미얀마 가스전은 지난해와 올해 유가상승이 판매가격에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나온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 판매가격의 경우 직전 12개월 이동평균 유가에 연동되고 있는데 올해 분기를 거듭할수록 미얀마 가스전에서 실적 개선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여기에 포스코인터네셔널은 이번 달 호주 6위 천연가스 생산∙개발기업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 취득을 마무리한다. 이상헌 연구원은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환경하에서 세넥스에너지는 생산량 증대를 추진하고 있는데, 오는 2024 년에는 300 억 ft³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증가에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인터네셔널 주가 2022.03.07
다음 캡처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국내 가스판매는 성장세가 지속되었고 에너지가격도 상승해 업황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었다"며 "영업외 손익에서 큰 변수가 없다면 기말 배당도 2,500원 이상의 고배당(시가배당률 6.6%)이 기대되어 유틸리티 주식으로서의 매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 2022.03.07
다음 캡처

세아제강은 고유가로 인한 강관 수출 확대 기대감이 있다.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WTI는 1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그결과 북미 리그 수치도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으로 세아제강의 에너지용강관 수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수출 쿼터에 대해서도 그는 " 미국향 수출의 경우 연간 쿼터 27만톤 수준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기타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한국산 철강에 대한 수입 규제 완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세아제강 주가 2022.03.07
다음 캡처

전문가는 고유가와 천연가스 동시 상승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속에 원자재주의 일정 부분 수혜를 기대한다.

이상헌 연구원은 "공급망 병목 현상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해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대안으로 안전자산 등이 부각될 수 있겠지만 원자재의 가격 상승분을 상품가격에 전가시킬 수 있는 원자재주도 일정부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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