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유통기업들 참여
무인화, 자동화 추세 맞춰 로봇 기능 선보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디지털유통대전에는 참관객들로 가득했다. 디지털유통대전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상생, 차세대 유통시장의 트랜드를 보여줬다.
◆ SSG닷컴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 쿠팡 지역경제활성화와 동반성장 직원 복지 등 소개
쿠팡·SSG닷컴 등 75개 주요 유통사는 250개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적용 중인 물류 인프라와 친환경 콜드체인(저온유통) 배송서비스 등 첨단기술을 전시했다.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은 자사의 물류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회사가 추구하는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SSG닷컴은 온라인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와 '대형 PP센터' 중심의 물류 네트워크 강화 전략을 소개하고 '쓱배송'과 '새벽배송' 등 자체배송 서비스도 소개했다.
쿠팡은 물류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및 동반성장, 직원 복지 등을 소개했다. 특히 포장재 절감과 재사용 가능한 프래시백으로 구현한 친환경 배송도 눈길을 끌었다.
◆ 치킨과 커피도 로봇팔로
바른치킨과 커피에반하다는 각각 로봇을 이용한 치킨 제조와 커피 제조 과정을 보여줬다.
바른치킨의 자사조리협동 로봇 '바른봇'은 치킨과 치즈볼을 튀기며 참관객들에게 즉석으로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바른봇으로 일이 반에서 3분의 2로 줄었다는게 바른치킨 측 설명이다.
커피에반하다는 자사 고성능 자동 커피 머신 로봇 '에피소드 마르코'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일주일에 로봇 4개가 나왔다"며 최근 한주에 로봇커피 가맹점 4곳이 새로 출점되었다고 귀뜸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무인매장 자체의 산업은 물론 무인매장의 보안과 관련한 시장과 무인 매장을 위한 보안시장, 무인 외식업 매장을 위한 로봇 시장 모두 성장을 동반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 코로나 이후 유통산업 도전과 변화 담은 세미나와 포럼도 열려
전시공간과 별도로 9일 유통과 물류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 세미나도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유통산업주간을 맞아 코로나 이후 유통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위해 열린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포럼 중 하나다.
이날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자율주행으로 변화하는 유통물류의 미래상과 대응과제를' 소개했고 장윤석 랩투마켓 대표는 '물류로봇 시장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메타버스 트랜드와 유통산업의 발전 방향'을, 김보민 에이아이바 대표는 '페션테크의 온라인과 모바일 커머스 적용 현황과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한편 디지털유통대전을 주최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산업주간을 맞이해 유통 신기술을 체험할수 있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황수성 산업혁신설장실장은 "정부에서는 디지털 표준상품 정보 구축, 유통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기업의 혁신 노력을 뒷받침해 나가는 한편, 중소유통이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유통 풀필먼트 센터의 확산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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