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늘의 공모주] 에이프릴바이오, '제약사 인정' 기술 보유

윤근일 기자

13일부터 수요예측, 19일부터 공모주 청약, 28일 상장 예정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 암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단백질(항체) 치료제 개발

7월 말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가 13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IPO기업설명회를 가진다. 회사는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약물의 반감기(약물의 농도가 정점에서 절반까지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를 늘리는 플랫폼기술 'SAFA'와 표적 항원에 맞는 항체를 발굴하는 '항체라이브러리'기술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 암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단백질(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IR업계에 따르면 'SAFA' 기술은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플랫폼으로 알부민 바인더 융합 기술로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는 혈청 알부민과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약효 물질의 반감기를 증대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약효 물질과 결합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 보고서
[사진=흥국증권 보고서 캡처]

흥국증권 최중경 연구원은 "SAFA 기술은 치료 효능 단백질의 생체 내 반감기를 증가시켜주는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알부민 바인더) 제작 기술로 동일 타깃 물질 대비 우월한 반감기가 강점이며 시장성 및 약효가 우수한 단백질과 접목하여 수많은 자체/공동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이프릴바이오는 시장성 있는 후보 물질에 SAFA 기술을 결합한 '반감기 증대 및 부작용 최소화'의 다양한 신약 후보를 개발했다"며 "에이프릴바이오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은 국내외 제약사들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수익성 증대 가능성도 나온다. 에이프릴바이오의 강점으로는 시장성 및 약효가 우수한 단백질과 접목하여 수많은 자체/공동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 회사 증권 신고서에 따르면 APB-A1(갑상선 안병증)의 기술이전 (L/O)에 이어, 올해 APB-R3(자가염증질환 스틸병), 내년 APB-R4(자가면역질환 염증성 장질환), 내후년(2024년) APB-BS2(고형암)의 순차적인 기술이전 계획이 있다.

이 회사의 작년 실적을 보면 매출액 184억원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2년뒤(2024년) 매출액 480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흥국증권은 전망했다.

IR큐더스 관계자는 "현재는 희귀의약품 중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 암 질환에 초점을 맞춰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며, 향후 다양한 질환에도 'SAFA' 기술이 적용 된다면 이에 따른 수익성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프릴바이오
[사진=IR큐더스 제공]

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대표이사는 "에이프릴바이오는 무한 확장성 보유한 'SAFA'라는 핵심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상장 후에도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 개발에 힘써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는 공모 희망가액을 2만원~2만3000원, 예상 시가총액 2170억원~2495억원으로 제시했다. 수요예측일은 13일과 14일, 공모청약 예정일은 19일과 20일, 상장 예정일은 28일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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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대표
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대표. 그는 " 에이프릴바이오는 ‘SAFA’라는 핵심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상장 후에도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 개발에 힘써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IR큐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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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공모주#상장#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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