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CJ그룹, 베트남서 태권도 전국대회 연다..3년만

박성민 기자
CJ그룹 베트남 태권도 전국대회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CJ 내셔널 유스 태권도 챔피언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부 쑤언 타잉 베트남 태권도연맹 사무총장, 레 티 황 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행정국 부국장, 한태영 CJ 대회협력팀 부장

CJ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CJ 내셔널 유스 태권도 챔피언십(NATIONAL YOUTH TAEKWONDO CHAMPIONSHIP) 2022'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의 태권도 전국 대회 중 유일하게 해외 기업이 대회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베트남 태권도를 후원해온 CJ는 2019년부터 해당 대회를 개최했다.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 해 대회에 베트남 국내 47개 성과 약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방식은 겨루기, 품새 일반, 품새 자유형으로 이뤄져 있다. 겨루기는 남녀 20개 체급 개인 경기로 진행되며, 표준 및 창조적 태권도 품새 17개 항목이 있다.

CJ 베트남 본부가 있는 호치민에서 진행되는 만큼 베트남에 진출한 CJ 계열사의 다양한 협업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올 해는 CJ가 베트남 태권도를 후원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세계적 수준의 한국 태권도 감독 파견, 국내외 전지훈련 및 해외대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온 CJ는 베트남 국가대표 팀의 역량 향상과 기술 이전에 초점을 뒀다.

베트남 태권도 청소년 대회를 후원해 베트남 태권도의 전반적인 발전을 촉진해왔다.

CJ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인 태권도를 통해 K-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는 기존의 K-팝과 K-드라마를 통해 널리 퍼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문화에 K-스포츠와 K-푸드 등을 더해 종합적인 K-콘텐츠를 통해 베트남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CJ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 해는 CJ의 베트남 태권도 지원 10주년으로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이니만큼,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CJ 내셔널 유스 태권도 챔피언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부 쑤언 타잉 베트남 태권도연맹 사무총장, 레 티 황 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행정국 부국장, 한태영 CJ 대회협력팀 부장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CJ 내셔널 유스 태권도 챔피언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부 쑤언 타잉 베트남 태권도연맹 사무총장, 레 티 황 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행정국 부국장, 한태영 CJ 대회협력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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