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무역항로인 이집트 수에즈 운하 통행료가 내년부터 오를 예정이다.
19일 수에즈운하관리청(SCA)에 따르면 내년부터 원유와 석유제품을 실은 유조선의 통행료는 15%, 건화물을 실은 화물선과 크루즈선의 통행료는 10% 인상된다.
이집트의 주요 외화 소득원인 수에즈 운하로는 전체 무역 물동량의 약 10%가 지나간다.
지난해 수에즈 운하를 이용한 선박은 2만649척으로 전년 1만8830척보다 10%가량 늘었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63억 달러(약 8조7000억원)에 달한다.
한편, SCA는 지난해 5월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운하 내 좌초 사고 이후 운하 확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2022년 3월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됐던 화물선 에버 포워드호. [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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