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사람이 5만5000명으로 전년(6만9000명) 대비 20.9% 줄었다. 인출 금액도 25.9% 감소한 1조9000억원이었다.
전년보다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비율은 줄었으나 대부분의 사유는 주택 구입 또는 임차를 목적으로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퇴직연금 통계' 결과에 따르면 중도 인출 주된 이유는 20대는 주거 임차, 나머니 연령대에서 주택 구입 목적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인출 인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4.4%가 주택 구입을 위해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했고, 주거 임차를 위해 중도 인출한 인원도 27.2% 있었다.
지난해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액은 295조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확정급여형(58.0%)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외 확정기여형(25.6%), 개인형 퇴직연금(16.0%), 개인형 퇴직연금(IRP) 특례(0.4%) 등의 순이었다.
적립금을 개인형 퇴직연금으로 이전한 인원은 전년 대비 6.4%, 이전 금액은 16.2% 각각 증가했다.
개인형 퇴직연금을 해지한 인원은 86만5천명으로 전년 대비 2.6%(84만3000명→ 86만5000명) 늘었고 해지 금액은 5.8%(11조원→12조원) 증가했다.
퇴직연금 전체 가입 근로자는 전년 대비 2.8% 늘어난 683만8000명이다. 가입 대상 근로자 1195만7000명 중 636만8000명이 가입해 가입률은 53.3%로 조사됐다.
산업별 가입률을 보면 금융보험업이 73.2%, 제조업 63.6%, 보건사회복지업 62.6^, 사업서비스업 59.2%, 도소매업 43.3%, 건설업이 33.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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