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작년 4분기 논 알콜 음료 시장 1위 오비맥주 '카스 0.0'..인기 이유

박성민 기자
오비맥주 '카스 0.0'

지난 2020년 10월 출시된 오비맥주 '카스 0.0'가 작년 4분기 33.2%의 점유율로 논 알콜 음료 시장에서 1위에 자리했다.

카스 0.0는 출시 초반에는 논 알콜 음료 카테고리에서 10% 초반 점유율로 시장에 진입했다. 그후 1년 10개월이 지난 2022년 8월 점유율 29.7%를 기록하며 논 알콜 음료 가정 시장에서 처음 1위 자리에 올랐다.

'카스' 자매 브랜드인 카스 0.0가 이 같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오비맥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참여형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들었다.

오비맥주는 카스 0.0가 기존 국내 논 알콜 음료 제품과 달리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이용해 알콜만 추출하는 공정으로 카스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살려냈다고 설명한다.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 제로0.00'의 경우 알콜 발효 공정이 포함 돼 있지 않다.

모든 논 알콜 제품은 소량이라도 알콜을 함유하고 있다. 알콜이 1% 이상이면 주류, 그 미만이면 음료로 구분된다.

오비맥주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사연 공모 이벤트, 플래시몹,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한 SNS 콘텐츠, 라이브커머스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것을 진행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 0.0가 출시 1년 10개월 만에 빠르게 1위를 달성한 것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며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제품 혁신으로 국내 논 알콜 음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논 알콜 음료'를 대부분 '무 알콜 맥주'라고 부른다. 이 제품은 탄산음료로 분류된다. 주류와 음료 시장의 경계선에 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각광 받아 오다 해외 유명 주류 업체들이 연이어 논 알콜 맥주 신제품을 내놓으며 급성장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비맥주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