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470대로

윤근일 기자
딜링룸
[연합뉴스 제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에 2470대로 내려앉았다.

1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5.58포인트(0.63%) 내린 2475.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65포인트(0.15%) 내린 2,487.35에 개장한 뒤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3억원, 107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35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과 지역은행 위기 고조, 경기침체 우려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

장중 SG증권발 폭락 사태를 부른 차액결제거래(CFD·Contract for Difference) 반대매매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급락 종목이 일부 발생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22%), 보험(-2.61%), 건설업(-1.68%) 등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상승한 업종 중에선 이날 대규모 자구책을 발표한 한국전력이 포함된 전기가스업(0.77%)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증권(0.41%)도 소폭 상승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