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맥도날드 "2030년 매장 500개로 확대"

이겨레 기자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030년까지 매장을 5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여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매장 수 확대 계획과 함께 연내 대규모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을 8개 추가로 열고, 12개 매장을 리뉴얼하겠다고 밝혔다.

또 맥도날드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대표는 이어 "더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바꾸고, 계란은 동물복지란만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친환경 매장을 설립하고 커피박,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농가 상생 펀드를 조성해 농가를 지원하고, 고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메뉴에 활용하기로 했다.

오는 6일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한다.

맥도날드는 신메뉴 출시를 위해 진도 대파를 약 50t 구매했다.

맥도날드는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압구정동에 첫 매장을 내며 한국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1988년에는 일평균 3000명이 매장을 찾았고 매출은 17억원이었으나 최근에는 하루 약 40만명이 찾는 매출 1조원의 업체로 자리 잡았다.

김 대표는 이를 언급하며 "지난해 국내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6230억원(가맹 포함)으로 작년 동기보다 약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5년간의 기록을 담은 '히스토리북'과 임직원, 고객, 가맹점주 등의 이야기로 넣은 '브랜드 스토리북'을 발간했다.

한국 맥도날드
▲ 한국 맥도날드, 창립 35주년 기념 사사 2권 출간. [연합뉴스 제공]

브랜드 스토리북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과 e북으로도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설립된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지원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맥도날드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