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나혼자 산다' 1인 가구, 4인 이상 가구의 2배 수준

음영태 기자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 1인 가구 수가 4인 이상 가구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 총조사(등록센서스 방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가구는 2천238만3천가구로, 전년보다 1.6% (36만가구) 증가했다.

▲ 1인 가구 비중 34.5%…평균 가구원 수 2.25명까지 하락

가구원 수별로 보면 1인 가구가 750만2천 가구로, 전년보다 337가구(1.0%) 증가했다.

1인 가구 수는 등록센서스 방식의 조사가 시작된 2015년 520만3천가구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왔다.

인구주택총조사

2019년에는 614만8천가구를 기록해 600만선을 넘어섰고, 2021년에는 716만6천가구로 늘어 700만선도 돌파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5년 27.2%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34.5%까지 치솟았다. 3집 중 1집이 1인 가구인 셈이다.

지난해 2인 가구는 626만1천 가구로 전체의 28.8%였고, 3인 가구는 418만5천 가구로 19.2%였다.

2022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발표
[연합뉴스 제공]

4인 이상 가구는 382만6천가구로 1인 가구의 절반 수준이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7.6%로 가장 낮았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25명으로 전년보다 0.04명 감소했다. 5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0.23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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