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테슬라, 중국서 일부 모델Y 버전 가격 인하

장선희 기자

테슬라는 이달 14일(현지 시각)부터 중국에서 모델 Y 장거리 및 성능 버전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14일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두 모델의 시작 가격을 14,000 위안 (1,934.58 달러) 인하했다.

모델 Y 롱 레인지의 시작 가격은 4.5% 하락한 299,900 위안(약 5497만원), 모델 Y 퍼포먼스의 시작 가격은 3.8 % 하락한 349,900 위안(6413만원)이다.

또 이날 발표에서 테슬라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중국에서 모델 3 재고 차량의 보급형 후륜 구동 버전 구매자에게 8,000위안의 보험 보조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
[AFP/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마진을 압박하더라도 추가 가격 인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작년 말부터 미국, 중국 및 기타 시장에서 여러 차례 가격을 인하했으며, 재고를 줄이기 위해 할인을 늘리고 기타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경쟁과 경제 불확실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달 초 중국 승용차 협회(CPCA)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테슬라의 중국산 차량 판매량은 6월에 비해 31% 감소했으며, 이는 12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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