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후 SKT)이 이달 중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해 이용 요금을 말로 안내하는 AI 서비스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AI 상담사가 고객에게 전화해 매월 납부해야 하는 총 요금과 통신요금, 휴대폰할부금, 부가서비스 요금 등 상세내역을 안내한다.
SKT는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가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에게 기존 점자 요금 안내서와 함께 제공되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시각 장애인에게 전화 기반의 직접적인 소통을 제공하며 통화료는 무료이다.
SKT는 해당 서비스가 자사가 보유한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다양한 음성 합성음을 지원하는 AI 콜 플랫폼인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가능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자회사인 ‘F&U신용정보’에서는 이미 6월과 7월 시각 장애인과 고령자 등 총 4천여 명에게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대상자의 평균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4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T는 테스트에 참여한 시각 장애인의 92%가 해당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AI 컴퍼니로 전환 중이라 밝힌 SKT는 AI 역량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삶의 편의를 높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AI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소셜 벤처 ‘투아트’가 운영하는 ‘설리번 플러스’에 음성인식 AI 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주변 상황을 전달하는 기술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SKT 홍승태 부사장은 “이번 ‘말로 하는 AI 요금안내서’는 AI를활용한 배리어프리 ESG 활동의 일환으로 시각 장애인 고객분들께 좀더 편리한 통신 라이프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기술을 다양한 방면에 활용해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ESG 가치를 실현 하는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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