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유플러스·한화건설, 한국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개발

백성민 기자

LG유플러스가 한화건설과 함께 국내 주거환경에 특화된 한국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천장에 충전기와 케이블을 설치해 바닥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케이블은 모터를 통해 내려오고 충전을 마치면 올라가도록 설계되었다.

또 충전 케이블에는 센서를 장착해 원위치로 돌아갈 때 일정 수준 이상의 무게를 감지하면 알람과 함께 동작이 멈추는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와 한화건설이 개발한 한국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LG유플러스와 한화건설이 개발한 한국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LG유플러스 제공]

양사는 이번에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3개 부문에 대해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또 전자파 적합성 인증 등도 마쳤으며, 향후 준공 예정인 한화 포레나 아파트 단지에 해당 충전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2월 전기차 충전시스템 공동 개발 및 사업 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8개월에 걸친 한국형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LG 유플러스 로고
LG유플러스 로고 [자료= LG유플러스]

현준용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천장형 전기차 충전기는 전기차 충전소로 발생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충전기 작동 시 불편함을 해결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영 한화건설 전무는 "주거생활 개선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과 기술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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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화건설#전기차 충전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