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KT, 부산 도시철도 LTE-R 통신망 구축사업 수주

백성민 기자

SK텔레콤이 부산도시철도 2∼4호선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LTE-R)와 3∼4호선 초고속 유선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과 부산교통공사는 19일 사업 개시를 위한 착수 보고회를 열고 오는 2026년 10월까지의 완공 목표와 상세한 설계에 대해 논의했다. 

LTE-R은 4세대 이동통신 LTE 기술을 철도에 적용한 무선통신 시스템으로, 국가 재난 안전통신망(PS-LTE)과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기에 상호 연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철도 교통망 운영 및 제어를 위한 음성, 영상, 데이터 등의 대용량 정보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철도 무선통신에서는 음성통화와 간단한 문자 전송만이 가능했지만, LTE-R 망에서는 긴급 상황에 관제실에서 열차 안의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SKT의 LTE-R망이 적용된 철도내 관제시스템
SKT의 LTE-R망이 적용된 철도내 관제시스템 [SKT 제공]

SKT는 해당 기술이 적용되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과 체계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TE-R의 구축을 위해서는 초고속 유선통신 백본망(통신 네트워크 중심 망)이 필수적이기에 SKT는 3~4호선의 백본망 구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17년 부산도시철도 1호선의 LTE-R 망을 구축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LTE-R 장치를 두 군데 구축함으로써 자연재해 등의 상황에서의 사고 발생률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SKT 로고
SK텔레콤 로고 [자료=SKT]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T#LTE-R#유선통신망#부산도시철도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