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에 이재용 회장 등 기업인 동행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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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24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등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22일(현지시간) 한·사우디 확대 회담 이후 진행된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의 공식 오찬에 기업인들이 동석했고 투자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 오찬에는 3명 정도가 배석했는데,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런 경우는 관례상 좀처럼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용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삼성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휴대폰 사업 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메트로 건설 사업 등을 같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22일(현지시간)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생산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는 사우디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정의선 회장은 사우디 방문 일정 중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시장으로서가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토대로 사우리다아비아의 청년들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는 산업 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의 자동차 산업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알 팔레 장관은 한국과의 무역과 관련 자동차 분야에 대해 "전기차의 경우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동관 부회장도 22일(현지시간) 오찬장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악수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기기도 했다. 한화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방산 분야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올 해 초부터 중동 지역에서의 방위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인들은 중동 인프라 건설 사업과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순방의 경제 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했다.




▲좌측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동행 경제인 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3.10.24 <사진=연합뉴스>​​​​​​
▲좌측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동행 경제인 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3.10.2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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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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