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하성 실버슬러거 될까

김영 기자

김하성이 실버슬러거 유틸리티 부문 후보에 올랐다.

3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따르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무키 베츠(LA 다저스), 스펜서 스티어(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후보로 선정됐다.

실버슬러거는 포지션별 최고 공격력을 뽐낸 타자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 선수 중에는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타자가 없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며 "샌디에이고 내야 전역을 누볐고, 도루 38개를 성공하는 동안 홈런 17개를 쳤다"며 후보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하성
▲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하성. [연합뉴스 제공]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60 출루율 0.351, 장타율 0.398, 17홈런, 60타점, 38도루로 활약했다.

다만 같은 후보인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가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을 기록했고 무키 베츠(LA 다저스)도 타율 0.307, 39홈런, 107타점을 내 김하성의 실버슬러거 수상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는 10일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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